우리 나라의 민족고전《무예도보통지》가 주체106(2017)년 10월3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데 이어 천문도인 《혼천전도》가 주체112(2023)년 5월2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
갓난아이는 청각과 시각, 미각, 후각이 덜 발달되여있다.
그러나 촉각만은 다른 감각에 비해 예민하다.
촉각은 벌써 태아단계에서부터 형성발달된것이다.
이러한 촉각은 인간의 감정이나 정서와 밀접히 련관되여있다고 한다.
심리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어릴 때 사랑과 애무를 받지 못한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발육이 떠지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갓난아이를 껴안아주거나 쓰다듬어주는 등 촉각자극을 충분히 주는것이 중요하다.
특히 갓난아이의 볼을 다독여주는것은 아이에게 매우 좋다.
그것은 아이의 얼굴에 자극을 주는것을 통하여 뇌발육을 촉진시키고 즐거운 느낌과 같은 정서를 발생시키기때문이다.
그러므로 갓난아이의 량볼을 가볍게 다독여주면서 애무해주는것은 아이의 성장에서 긍정적작용을 한다고 한다.
지능계발민속놀이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지능발달에 주는 영향도 각이하며 나이에 따라 필요한 놀이를 선택할수도 있고 계절에 따라서도 선택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언제 어디서나 진행할수 있다.
지능계발민속놀이는 주로 어린이들의 정신육체적준비정도에 근거하여 또 지난 시기 해당 놀이를 진행하던 어린이들의 나이를 종합하여 학령전어린이, 소학교단계의 어린이들이 할수 있는 지능계발민속놀이로 구분할수 있다.
학령전어린이들은 주의집중시간이 짧고 사고수준이 낮으며 하루시간의 많은 부분을 놀이로 보내므로 주로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주고 사고하는 법을 배워주며 이에 기초하여 상상력과 판단력, 셈세기능력을 배합하여야 한다.
그러한 민속놀이로는 가락지찾기, 두꺼비집짓기, 버들피리놀이, 숨박곡질, 꽃찾기놀이, 그림자놀이, 종이접기놀이, 칠교놀이, 다리셈놀이, 산가지놀이, 수자맞추기, 수자따기, 수자잇기, 시간놀이, 말꼬리잇기, 바둑, 꼬니, 나비날리기, 바람개비놀이, 비행기띄우기, 성문닫기, 윷놀이 등을 들수 있다.
소학교단계의 어린이들속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다지고 보다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면서 육체적발육에도 좋은 풀싸움놀이, 꽃싸움놀이, 글자찾기, 보물찾기, 사람찾기, 풀찾기 같은 놀이를 할수 있으며 공안아오기, 돌가위보, 반대동작취하기 등의 판단력을 키워주는 놀이들과 실뜨기, 꼬니, 공이고달리기, 겹물놀이, 내나라돌아보기, 륜에 공넣기 등 비교적 운동량이 많으면서도 높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민속놀이를 진행할수 있다.
지능계발민속놀이는 계절에 따라서도 필요한것들을 선택하여 진행할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특성을 지닌 지능계발민속놀이들을 어린이들의 지능발달수준에 맞게 또 계절에 맞게 진행하면 그들의 지적능력을 높여나갈수 있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탈춤을 류달리 즐기면서 많은 탈춤유산들을 창조하였으며 그것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무용유산으로 된다.
무엇보다먼저 고구려사람들은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탈춤들을 창조하였으며 그것은 민족탈춤의 주되는 형식으로 되였다.
고구려사람들은 인물탈춤, 동물탈춤, 귀신탈춤, 상상동물탈춤을 비롯하여 다양한 탈춤들을 널리 추었다.
다음으로 발해에서도 탈춤이 발전하였다.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에서는 인물탈춤이나 동물탈춤, 상상동물탈춤들이 성행하였는데 특히 동물탈춤이나 상상동물탈춤이 더 다양해졌다.
다음으로 고려시기 우리 나라 탈춤은 그 주제와 형식이 보다 다양해졌다.
고려시기 산대잡극에는 언제나 탈춤이 주요종목으로 올랐으므로 《고려사》를 비롯한 여러 문헌들에는 그 무대를 《처용희》, 《가면인잡희》와 같이 탈춤과 결부시켜 불렀다.
고려시기의 탈춤에서 주목되는것은 력사적인 실화를 내용으로 한 탈춤이 새롭게 창조된것이다.
앞선시기에는 보통 인물이나 동물, 귀신이나 상상동물들이 주로 탈춤의 형상대상이였다면 고려시기에는 실지 인물들과 력사적사건들이 탈춤으로 형상되였는데 대표적인것은 《공신무》와 《하공진무》를 들수 있다.
다음으로 조선봉건왕조시기 우리 나라 지방들에서 향토적인 색채의 탈춤들이 널리 추어지고 그 형식은 더욱 발전하였다.
민간예술인들의 탈춤종목들이 인기를 끌자 여러 지역들에서는 그것을 배워 향토적인 탈춤을 발전시켜나가게 되였으며 특히 상업이 발달하고 교통이 좋은 지역들에서 탈춤이 성행하였다.
오랜 시간 머리를 숙이고 책을 보거나 오락 등을 하면 목이 뻣뻣해진다.
이때 다음과 같은 운동으로 그것을 풀어줄수 있다.
먼저 머리를 앞으로 조금 숙이고 목의 뒤부분을 움직여준 후 계속하여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앞부분도 움직여준다.
다음 두손을 마주 댄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흉골에 가볍게 되고 두번째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은 아래턱에 가져다댄다. 다음 머리를 가볍게 움직인다.
목의 옆부분이 뻣뻣할 때에는 오른손을 머리에 올려놓고 귀가 머리에 닿을 정도로 머리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매번 10~30s씩 3번정도 엇바꾸어 진행한다.
이밖에 안마를 하여 풀어줄수도 있는데 두번째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은 태양혈에 대고 엄지손가락은 귀밑에서 뒤쪽으로 엄지손가락 두개굵기만큼 떨어진 곳에 가져다댄다.
그리고 원을 그리듯이 동시에 천천히 주무른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근육에 있는 독소와 로페물을 배출시키기때문에 목이 뻣뻣해진것을 풀수 있다.
예로부터 남달리 뛰여난 음악적재능을 가진 우리 선조들은 수많은 직업음악예술단체들을 조직하고 자기들의 지혜를 바쳐 새롭고 특색있는 음악을 창조하여 인류음악예술발전에 적극 기여하였다.
그가운데는 18세기초엽에 우리 나라에서 활동한 《경정산가단》이라는 가객집단도 있다.
가객집단인 경정산가단은 도시에서 사는 중인 및 서리(아전)출신, 일부 평민출신들이 망라되여 시조와 가곡을 창작, 가창하는 집단으로 형성되였다.
가단에 망라된 가객들은 시조, 가곡 등의 창작가들이였고 재능있는 가창자였으며 거문고, 비파, 퉁소, 가야금 등의 악기들도 잘 연주하였다.
경정산가단의 대표적인 가객들로 전해지고있는 음악가들로서는 김천택, 김수장, 김유기, 김묵수 등이 있다.
경정산가단에서 제일 핵심적이고 중요한 인물은 김수장이다.
김수장은 1763-1769년기간에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시조작품들을 수집정리하는 사업을 활발히 벌려 《해동가요》로 묶어 내놓았다.
경정산가단에서 활동한 김천택 역시 시조창작가이며 가객이였다.
김천택의 창작에서 주목되는것은 시가창작에서의 사대주의적편견을 반대하고 국문에 의한 민족시가창작을 적극 지향한것이다.
경정산가단의 가객들이 창조형상한 가곡, 가사, 시조들은 높은 연주형상기교를 보여주는 가창곡으로서 우리 나라의 성악발전을 새로운 단계에로 도약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자녀교양을 잘하자면 부모가 아는것이 많고 자식들을 옳바로 교양하기 위해 늘 고심하여야 한다.
우수한 교원이 수업전에 교수안과 억양, 몸가짐 등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듯이, 항상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듯이 자녀교양에서 실효를 거두자면 부모들이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여 옳은 방법론을 세워야 한다.
일터에서 퇴근해와서는 자식들이 그날 숙제를 진행한 정형을 료해하고 다음날에 공부할것은 어떤것인가를 알아보아야 하며 교원들과 정상적인 련계를 가지고 자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가르쳐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또한 자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붙이도록 하고 일기쓰기를 생활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부모들부터가 열성독자가 되고 일기쓰기를 정상화하면서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