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봉건국가의 관료이며 학자인 정원용의 시문집.정원용(1783-1873)의 손자 정범조가 1896년에 23권 11책으로 출판하였다. 20권은 원집이고 3권은 부록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것은 산문이며 시는 궁중연회에서 읊었거나 산천경개를 유람하면서 즉흥적으로 읊은 운문이다. 《경산집》은 조선봉건국가의 문학사연구에 참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