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은 세계손씻기의 날이다.
이날에는 세계적으로 비누로 손을 씻는것이 질병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쉽고 효과적이며 유익한 방법이라는것을 선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첫 손씻기의 날은 2008년에 진행되였는데 세계적으로 70여개이상의 나라들에서 1억 2 000만명이상의 어린이들이 비누로 손을 씻었다.
2024년 세계손씻기날의 주제는 《깨끗한 손은 왜 여전히 중요한가?》“Why are clean hands still important?”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어린이영양부족의 50%가 불결한 공중 및 개체위생조건이나 깨끗한 물부족으로 인한 빈번한 설사, 장감염에 기인된다고 하였다.
그렇기때문에 비누로 손을 씻는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을 예방하고 영양을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한 결정적요인으로 된다.
많은 질병은 손이 세균과 비루스에 오염되였을 때부터 시작된다.
사람의 손은 각종 물체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로서 한손에만도 보통 수만개정도의 세균이나 비루스가 붙어있으며 일단 손에 붙은 병균은 오랜 시간 존재하면서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
손을 통하여 전염되는 두가지 주요질병은 설사와 페염이다. 이것은 5살미만 어린이들의 사망률을 20%이상 초래한다. 이러한 사망의 대부분은 비누에 의한 손씻기로 예방할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약 52만 5 000명의 어린이들이 설사증으로 사망하고있다고 한다.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으면 모든 어린이설사의 거의 대부분을 예방할수 있다. 또한 깨끗한 물을 마시고 비누로 손을 씻는것은 설사로 인한 영양물질의 손실을 막고 5살미만 어린이들속에서 발생하는 발육부전을 15%까지 감소시킬수 있다.
손을 깨끗이 씻으면 손에서 호흡기병원체를 없애며 그것이 몸안에 들어가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것을 방지함으로써 호흡기감염률을 낮춘다.
정확한 손씻기는 감기와 돌림감기의 전파를 방지하고 전염성이 높은 장내세균감염을 예방할수 있다.
지금 세계를 휩쓸고있는 각종 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는데서도 손씻기와 손소독은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있다.
조선에서는 해마다 세계손씻기의 날을 맞으며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있으며 이 계기를 통하여 비누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더 잘 알도록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