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2022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 침대분공장을 찾으시였다.
생산현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개발생산한 의료용침대들이 꽉 들어차있는 제품진렬실에도 들리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의료용침대들을 친히 동작시켜보시며 인민들이 리용할 의료기구에 사소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지났을 때였다.
제품진렬실안을 다시금 둘러보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는 여러가지 형태의 의료용침대를 자체로 생산하여 국내수요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공장일군들은 지방의 자그마한 의료기구공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온 나라 인민들에게 우리자체의 힘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만든 의료설비들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사회주의보건을 보위하여야 한다고.
정녕 나라의 의료기구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오늘의 엄숙한 투쟁에서 남의것을 건너다보며 그 누구의 힘을 빌릴 생각을 할것이 아니라 제힘을 믿고 자기의 지혜와 슬기를 믿어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고귀한 진리가 맥맥히 고동치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오늘도 크지 않은 이 분공장에서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이면 못해낼것이 없다는 자력갱생의 정신을 더욱 굳게 심어주며 생산의 동음높이 울려퍼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