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 감초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지령실에 들리시여 새로 구축된 현대적인 통합생산체계를 보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통합생산체계를 어느 단위가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조종탁에 앉아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을 가리켜드리며 이 선생이 책임지고 공장의 통합생산체계를 완성하였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약국의 감초처럼 어디에 가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이라고,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많은 일을 하고있다고 대견해하시였다.
몇달전 어느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그 공장의 통합생산체계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구축해주었다는것을 아시고 약국의 감초라고 정담아 치하해주신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이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련이어 성과를 이룩해나가는것을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는 그 모습은 꼭 자식의 성장을 대견해하는
약국의 감초!
무슨 일에나 반드시 필요하고 또 없어서는 안될 요긴한 존재를 뜻하는 약국의 감초라는 짤막하고도 의미깊은 표현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의 성과를 값높이 평가해주시는
그날 일군들은 다시금 새겨안았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경제를 이끌어나가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약국의 감초처럼 중요한 몫을 담당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