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번에 헤아려보신 부족점
주체106(2017)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원아들에게 더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칠수 있도록 평양초등학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궁전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따라서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어느한 교실을 돌아보실 때였다.
원아들이 리용하는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신 그이께서는 책상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모두가 영문을 알수 없어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책상이 책넣는 칸 밑면과 의자의 앉음판사이의 공간이 좁다고, 몸이 좋은 아이들이 의자에 앉으면 다리를 책상밑으로 들이밀수 없을것같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그때까지 학원일군들은 물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사람들중 그 누구도 일부 원아들이 책상을 리용하면서 불편을 느낄수 있다는데 대하여 생각지 못하였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실을 돌아보시는 길지 않은 그 시간에도 그들이 느끼게 될 자그마한 불편까지도 대번에 헤아려보시고 부족점을 바로잡도록 하신것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절세위인의 어버이사랑이 있어 평양초등학원은 우리 원아들의 정든 집, 영원한 사랑의 궁전으로 빛날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