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관심하신 문제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돌아보실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따라서는 일군들은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특색있는 구조를 갖춘 매 방들에는 훌륭한 가구들까지 갖추어져 교육자들의 생활조건이 최상으로 보장되여있었기때문이였다.

살림집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느한 방에 이르시여 이 방에는 화면이 큰 TV를 놓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TV를 련결할수 있는 접속구가 어디에 설치되여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접속구가 적당한 위치에 설치되였는가를 가늠해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지난번에 이 집을 돌아보실 때에도 접속구를 전기제품을 리용하는데 편리하게 적당한 위치에 설치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접속구의 개수와 설치위치를 가정용전기제품과 가구배치에 지장이 없도록 바로 정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사소한 부족점도 없이 잘 꾸려진 살림집을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시려 자그마한 접속구에 대해서까지도 거듭 관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세간나는 자식들을 돌보는 심정으로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만이 헤아려보실수 있는 접속구의 위치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웅심깊고도 다심한 손길로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이날 살림집의 그 어느곳에나 뜨겁게 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