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봉건왕조시기의 봉건관리 허목의 문집. 93권 20책으로 되여있다. 원집(1권-46권), 속집(47권-67권), 별집(1권-26권)으로 편성되여있다. 원집 외편 《동사》조에는 고조선으로부터 삼국시기까지의 왕조력사가 개괄되고있으며 삼한, 가락, 예맥, 말갈, 탐라의 력사도 간략하여 소개되고있다. 속집의 정페, 시페 조에는 당시 커다란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던 가혹한 군포수탈을 조절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군사정원수를 줄이고 군사비지출을 적게 하며 여러 군대기관들과 둔전들을 최고군사행정관청인 병조에서 통일적으로 관할하도록 할데 대한 의견 등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