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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제목] 東國通鑑 [권책수] 56卷20册 [번역제목] 동국통감 [기본저자] 徐居正 等 撰 [발행년도] 1911 [발행지] 京城 [판본] 신식활자본 [본문언어] 한문 [행자수] 중자35자 [어미] 무어미 [반광크기] 17.4×12.1 [광곽] 사주쌍변 [장정] 선장 [책크기] 21.6×15 [종이질] 양지 [형태주기] 4침철
[해제]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서거정 등이 편찬한 고조선으로부터 고려때까지를 포괄하는 편년체 력사책. 1463년부터 최항(1409-1474), 량성지(1415-1482), 신숙주(1417-1475) 등이 왕명으로 편찬에 착수하여 추진시켜오던것을 그후 서거정(1420-1488) 등이 맡아 1484(성종 15년)에 56권 28책으로 편찬완료하였다. 이 책의 첫머리에는 《동국통감》을 왕에게 바치는 글, 서문, 범례가 붙어있다. 책의 체계와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여있다. 머리권인 《외기》에는 고조선, 삼한 등의 고대사가 실려있고 그 다음의 《본기》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로부터 고려말까지의 력사가 개괄되여있다. 일부 기사들에는 리제현, 권근, 서거정, 최부 등 고려말, 조선봉건왕조초의 이름있는 학자들의 사론(사건, 사실에 대한 력사평론)이 첨가되여있다. 이 책은 《삼국사기》와 《고려사》의 자료들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동국사략》, 《삼국사절요》, 《고려사절요》 등의 자료를 첨가하여 종합편찬한것이므로 사료적가치는 매우 적다. 또한 고조선, 삼한 등을 정식으로 취급하지 않고 《외기》에서 처리한것은 조선력사에 대한 편찬자들의 그릇된 립장의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