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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제목] 熱河日記 [권책수] 25卷11册 [번역제목] 열하일기 [기본저자] 朴趾源 [판본] 필사본 [본문언어] 한문 [행자수] 행자수부정 [어미] 무어미 [장정] 선장 [책크기] 20.5×14.4 [종이질] 백지 [형태주기] 4침
[해제]

18세기말에 박지원이 창작한 려행기. 연암 박지원은 1780년 여름에 사절단을 따라 청나라에 다녀온 후 4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려행기간의 견문을 담은 이 려행기를 탈고하였다. 려행기는 《압록강을 건너서》, 《일신수필》, 《관내에서 본 이야기》, 《곡정필담》, 《옥갑야화》등과 그밖의 여러 편목으로 나뉘여져있고 매 편목들은 독립적인 내용의 주제를 가진 다양한 형식의 글들로 엮어져있다. 필자는 려행기를 서술함에 있어서 첫장을 이루는 《압록강을 건너서》에서는 려행행로에 따라 견문을 순차적으로 기록하는 일반적인 기행문형식을 취하였으나 그 다음장부터 대상의 성격에 따르는 편목을 주고 정론, 수필, 소설 등 각이한 형식을 리용하고있다. 《열하일기》는 단순한 려행기가 아니다. 거기에는 철학, 정치, 경제, 천문, 지리, 풍속제도, 력사, 고적 등 사회생활의 거의 모든 령역에 걸치는 많은 문제들이 취급되고있으며 연암의 세계관과 사회정치적 및 미학적견해가 반영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