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오랜 향리용력사

우리 민족의 오랜 향리용력사

우리 나라에서 향료의 리용력사는 매우 오래다고 할수 있다.

고대시기 우리 인민이 향료를 신성시하고 이것을 사용하였다는것은 고조선의 건국을 전한 단군설화를 통하여 알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향료를 사용한 실례는 삼국시기에 이르러서야 구체적으로 전하여지고있다.

향료는 발해 및 후기신라시기에도 널리 리용되였다.

후기신라에서는 향료가 화장에 널리 쓰이였다. 당시 향은 고급한것과 일반적인것의 차이가 있을뿐 신분에 구애됨이 없이 누구나 다 널리 리용하였다.

향료문화는 고려시기에 더욱 성행하였다.

고려시기 녀성들속에서는 몸치장에 향료를 많이 사용하였다.

고려시기 향을 즐겨 사용한데 대하여서는 당시 사람들이 리용하던 향갑이나 향낭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고려시기에 향을 즐겨쓰던 관습이 그대로 조선봉건왕조에로 이어져 사람들은 침실에 사향을 태우고 란초향기를 배합한 초불을 켜 방안의 향기를 돋구었으며 녀성들뿐 아니라 남자들도 향낭을 착용하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 사람들은 책을 읽거나 손님을 맞이할 때, 차를 마실 때에도 향로에 향연을 태웠으며 향료를 옷에도 뿌리고 그것으로 머리를 감아 몸을 깨끗하게 하는것이 보편화되였다.

이와 같이 우리 인민들은 향을 널리 리용해오는 과정에 향유와 향료의 제조 및 향로제작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이렇게 우리 인민들은 오랜 옛날부터 사향이나 식물의 뿌리, 줄기, 잎, 꽃 등에서 채취한 여러가지 향신료들을 적극 리용하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