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어른의 몸안에는 5~6L정도의 피가 있다.
그중 1/3~1/2정도를 잃게 되면 생명이 위험하다.
사람이 피를 많이 흘리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피와 함께 수분도 많이 잃었기때문이다.
이때 갈증이 난다고 하여 물을 많이 마시면 생명이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피를 흘린 다음에는 잃어버린 피의 량을 보충하고 피가 몸안에서 원만히 돌도록 하기 위하여 조직속에 있던 물이 피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물을 마시면 그것이 흡수되여 피속에는 보통때보다 물이 상대적으로 더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적혈구속에 물이 스며들어가 불어나게 되며 심해지면 적혈구들이 터지게 된다.
적혈구가 터지면 산소와 탄산가스를 나르는 기능이 멎게 되므로 결국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때문에 피를 흘렸을 때에는 절대로 물을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하며 즉시 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