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지방은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민요가 가장 풍부하게 발전하여온 곳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
서도민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은 로동민요들과 사람들의 세태풍속생활을 반영한 서정민요들이다.
이러한 민요들의 특징은 구김살이 없고 유순한 아름다움속에 감칠맛을 가지고 표현되는것이다.
그 대표적인 민요들중에는 《룡강기나리》도 있다.
민요 《룡강기나리》는 17~19세기에 평안남도 룡강과 강서지방에서 인민음악창작으로 널리 보급되였으며 류창하고 구성진 이 지방의 《기나리》곡조와 흐늘어지고 무곡적인 《타령》곡조가 이어져 련쇄곡을 이루고있다.
서도민요의 우수한 특징을 내포하고있는 《룡강기나리》는 서도지방인민들의 생활속에 깊이 침투되여 설날과 정월대보름과 같은 명절날이나 논김, 밭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래로 인민들의 사랑속에 널리 보급되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