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양력을 쓰기 전에는 음력을 써왔다.
그러다가 나라의 근대화를 지향한 갑오개혁후인 1895년 11월 17일부터 양력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날이 양력으로 1896년 1월 1일이였다.
따라서 그 이전의 력사적사건, 사실 등을 양력으로 환산할 때에는 달뿐 아니라 해가 달라지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그러한 실례를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글자인 《훈민정음》이 창제된 년대를 대표적으로 들수 있다.
그것이 창제된것은 음력으로 1443년 12월인데 양력으로는 1444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