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승마경기‐격구와 마상재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승마경기‐격구와 마상재

―격구

격구란 말타고 진행하는 경기로서 방법은 여러명이 두패로 나뉘여 각기 마당가운데 있는 공을 향해 일제히 말을 몰아 맨 먼저 공을 차지한 사람이 상대방 공문우로 공을 채로 쳐내는 경기이다.

이 경기는 저마끔 공을 쫓아서 가는데 능숙한 말몰이기술과 완력, 재치있는 장치기기술을 요구한것으로 하여 고려시기와 조선봉건왕조시기 기병들속에서 활발히 진행되였다. 그것은 격구가 말타고 하는 활쏘기와 칼쓰기, 창쓰기의 묘리를 체득하는데서 필요한 경기종목으로 인정되였기때문이다.

―마상재

마상재란 말그대로 달리는 말우에서 재주를 부리는것인데 서서 달리는 동작, 말안장을 잡고 좌우로 몸을 뒤채기도 하고 말에 매달려 발을 땅에 끄는 동작, 달리는 말안장우에 등을 돌려대고 옆으로 눕는 동작, 거꾸로 서있는 동작, 말배때기에 붙어 몸을 숨기는 동작 등 다양한 동작들이 진행된다.

이러한 마상재는 사람들이 아이적부터 하는데 고구려시기때부터 시작되고 고려시기에 와서 보다 성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