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중국의 력사를 간략하여 쓴 책. 리만운이 편찬한것을 1777년(정조 1년)에 리덕무가 교열보충하였고 다음해에 리만운이 다시 수정하여 8권 5책으로 내보낸것이다. 사본으로 전해오다가 1911년에 한책으로 출판되였다. 제5권에서 고대로부터 14세기까지의 조선력사를, 제6권-제7권에서 15세기-18세기의 조선력사와 력사지리를 취급하였으며 제1권-제4권에는 중국의 력사와 력사지리가 씌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