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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本题目] 星湖僿說類選 [卷次号码] 10卷1册 29부 [卷册数] 10卷1册 [翻译题目] 성호새설류선 [基本作者] 李瀷 [译者名] 리익 [发行地] 평양 [版本] 신식활자본 [本文语言] 한문 [父母] 무어미 [装帧] 양장 [书本大小] 20.6×14.5 [纸张质量]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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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지리, 철학, 력사,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부문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편찬한 류서. 18세기 전반기에 리익(1681-1763)이 쓴 《성호새설》을 다시 정리하여 1762년에 《성호새설류선》이란 이름으로 안정복(1712-1791)이 편찬하였다. 안정복이 고쳐 편집할 때 원저서의 문을 편으로 고치고 매 편을 여러 문으로 나누었다. 또한 각 문을 다시 나누어 세목을 설정하여 같은것을 모으고 여기에 편찬자의 의견을 주석으로 적었다. 원저서보다 간명하여 리익의 사상을 전면적으로 리해하는데는 부족점이 있으나 기본내용을 찾아 보기에는 편리하다. 《성호새설류선》은 편찬되여 필사본으로 전해 오다가 1915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였으며 1929년에 2책으로 된것과 5책으로 된것이 각각 출판되였다. 1966년에 사회과학원출판사에서 《성호새설류선》원문을 복각출판하였고 제3권까지 번역출판하였다. 이 책은 천지편, 인사편, 경사편, 만물편, 시문편 등 5편 10권으로 구성되여 있다. 천지편과 만물편 등에는 저자의 자연과학적견해가 반영되여 있다. 여기에서 긍정적인것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졌다는 종래의 《천원지방설》을 반대하고 땅은 둥글다고 본 《지구설》, 땅은 돌아 간다고 본 《지전설》 등이 반영되여 있는것이다. 인사편과 시문편 등에는 저자의 사회정치적견해와 철학적견해가 반영되여 있다. 여기에서 긍정적인것은 인재등용에서 문벌, 적서, 지방의 차별을 없애고 인재본위로 등용할데 대한 문제, 토지제도에서 대토지소유자의 토지겸병을 반대하고 균등하게 소유해야 한다는 《균전제》를 주장한 내용과 노비제도에서 종모법에 의한 노비세습제를 없앨데 대한 내용, 일련의 사회적악법들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들이다. 그밖에 기의 불멸성을 론증한 철학적견해도 반영되여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저자의 시대적 및 계급적제한성으로 하여 일련의 부정적내용들도 반영되여 있다. 이 책의 경사편 등에는 봉건유교사상에 기초한 《충군》, 《충효》사상이 전면에 제기되고 있으며 《삼강오륜》을 비롯한 봉건적도덕규범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봉건제도를 강화할것을 주장한 내용들이 반영되여 있다. 지어는 농민폭동에 궐기한 인민들과 그 지도자들을 《역적》으로 단정한것 등 봉건통치계급의 리해를 반영한 내용들도 적지 않게 실려 있다. 그리고 상업과 수공업의 발전을 제한하며 화페류통을 반대하고 현물교환을 주장한것 등 일련의 복고주의적견해들도 반영되여 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부정적내용을 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일련의 사회정치적개혁안들을 제기하였고 당대의 조건에서는 비교적 발전된 과학적지식과 진보적인 철학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실학발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리익의 학문연구와 실학연구에서 가치 있는 력사자료로 된다.